신한 쏠 편한 예금(신한플러스-2000P)

기준 금리가 계속 인상되더니 1 금융권에서도 4%가 넘는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이 나왔다. 22년 9월 29일 현재, 1 금융권 중에서도 신한은행이 제일 높은 4.35%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. 얼마 전에 신협 특판 예금을 가입해 버려 돈이 없지만 그냥 지나가기에는 아쉬워 소액만 가입해 봤다.


<<신한 쏠편한 예금>>
신한 쏠 앱의 예금 상품 탭에서 가입할 수 있다. 가입 기간을 12개월로 해야 최고 금리 4.35%가 적용된다. 가입 금액은 1만 원 이상 자유이지만, 신한 플러스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30만 원 이상 가입해야 한다. 마침 한도 제한 계좌라 30만 원까지밖에 인출이 안되는지라 30만 원으로 가입했다. 신한 플러스에서 입출금 통장 신규 고객도 이벤트 참여할 수 있게 배려해준 것 같다. 쏠 편한 예금은 만기 후 90일까지 같은 금리로 유지할 수 있는 만기일 연장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. 만기일 전까지 쏠 앱에서 신청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. 급한 돈이 필요할 때 2번까지 일부만 해지할 수 있는 일부 해지 서비스도 있다. 30만 원이라 일부 해지 서비스는 쓸 일이 없을 것 같다.


<<신한플러스 포인트 받기>>
30만 원 이상 쏠 편한 예금을 신규로 가입하면 신한플러스 2000P를 받을 수 있는데, 꼭!! 신한플러스 앱에서 응모하고 가입해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. 또한 예금을 포인트 지급일인 11월 18일까지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데, 가입 기간을 12개월로 했을 때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으니 일찍 해지하지만 않으면 된다. 또 하나 주의할 것은 예금 가입 마지막 단계에서 전자 서명을 해야 하는데 금융인증서나 공동인증서로만 가능하다. 신한 인증서도 예금 가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일부러 만들었는데, 계속 안돼서 문의하니 신한 인증서는 신한 플러스 앱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. 결국 번거로웠지만 타기관 공동 인증서 등록으로 겨우겨우 가입했다.


<<신한 한도계좌>>
여유 자금이 없는 관계로 소액만 가입했지만 큰 금액 예금을 가입하려고 했으면 엄청 짜증 날 뻔했다. 신한은행은 입출금 계좌를 새로 만들면 출금 한도가 하루에 30만 원이다. 아이들 계좌가 아닌 성인이어도 한도는 똑같다. 보이스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는데 너무 과하게 제한을 두는 것 같다. 20일 계좌 개설 제한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불편한데 말이다. 아무튼 한도 제한 계좌를 풀려면 급여 통장으로 3개월 정도 이용하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이고,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지점 방문해서 한도 제한을 해제할 방법과 서류에 대해 상담한 후 풀 수 있다고 한다. 적절한 방법이 없을 경우 지점 방문해도 해제가 안 될 수도 있다고 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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